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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조심하는 것이 나쁠 거야 없지.그 때 다른 차가 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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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2 10:17:45

서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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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조심하는 것이 나쁠 거야 없지.그 때 다른 차가 우리들 등 뒤에서 멎었고 클랙슨을 울렸다. 두 사람의 소위가 타고 있었다. 나는 개브리에게 등을 돌리고 그들에게 다가가 사정을 설명했다. 두 소위는 모두 해병대의 파일럿이었다.40드디어 대안에 다다랐다. 보트가 탁하는 소리를 내면서 수초와 진흙 속에 박혔다. 1피트 정도의 깊이가 있는 물 속에 내려서서 보트를 더욱 끌어당겨 진흙 속에 단단히 고정시켰다. 그곳은 트레일러로부터 반 마일 정도의 지점이었다. 이덴과 내가 `게임에 흥을 돋우고 있던 장소보다도 바비 볼덴이 캐티와 살고 있던 곳에 더 가깝다. 흠뻑 젖은 구두를 신은 채 풀숲 속을 걷기 시작했다. 캐티가 거꾸로 매달려 실신할 때까지 채찍에 얻어맞고 있던 나무가 보였다. 그 흑인이 나에게 기관 단총의 총구를 겨누었던 숲으로 눈길을 보냈다. 어쩐지 모든 것이 100년이나 전에 본 꿈의 일부인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발길을 멈추고 귀를 기울였다. 아무 것도 들리지 않았다. 다시 걷기 시작했다.그는 자갈 속에 엎드려 있었다. 셔츠는 갈기갈기 찢기고 등의 베인 상처에서 피가 흐르고 있었다. 양팔을 앞쪽으로 내밀고 있었지만 손목께가 흔들거리고 있다. 그래도 팔꿈치를 짚고 전진하려고 하고 있었다. 얼굴은 고통에 일그러져 있었고 나도 알아보질 못했다. 아니 이 지상의 누구도 알아 못할 것이다.그녀는 말이 없었다. 풀벌레가 소리를 내며 날아다니고 있었다. 호숫가 쪽에서 새의 요란한 웃음소리와 같은 울음 소리가 들렸다.샐은 자신의 침대쪽으로 걸어갔다. 언젠가 기회를 봐서 샐하고 진지하게 얘기를 나눠 보리라 나는 생각했다.괌을 지나자 우리는 `십자로로 불리는 지점을 지나 `전선 해역에 들어섰어. 그곳은 즉 이미 펄 하버의 관제하가 아니라는 의미야. 그곳부터는 직접 레이타와 연략을 취하게 되지. 난 영 맘에 들지가 않았어. 그곳에서 우리가 놓여 있던 상황이. 그것은 `십자로를 통과할 때부터 느끼고 있었지.봄이 되자 이덴은 이 자연계의 여러 가지를 가르쳐 주었다. 우선 삼
이 소설은당신이 그걸 해 주었다고 하는 소문이 퍼진다면 당신 집 앞에 흑인 여자들이 행렬을 이룰텐데 라고 그녀가 말했다.돌아가 줘. 만나고 싶지 않으니까.금요일에 렉스 극장으로 `물램 루즈를 보러 가지 않겠느냐고 마일즈 레이필드가 물어왔다. 펜서콜라 상영이 중단되기 전에 다시 한번 봐 두고 싶다는 것이었다. 순간, 대답이 궁색해져 지금 여자 친구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어물어물 얼버무렸다. 그러자 마일즈는 말했다.이 근방에는 아마 흑곰도 있을 거예요. 그 놈한테 공격 당하면 목숨을 잃고 말아요 하지한 괜찮아요, 이제 거의 살해당해서 그다지 남아 있지 않을 테니까요.`태양은 동쪽에도 비추고 서쪽에도 비추고여기서는 탱크가 필요하겠어요, 정말.나는 우즈라고 한다고 그는 소개했다. 나는 리라고 했다. 마음만 먹으면 이름이나 경력이나 그야말로 입에서 제멋대로 척척 나오는 것이 놀라웠다.그렇게 생각했으므로 나는 살아남을 수가 있었던 거야.라브렌티 베리아가 이 기지를 습격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는 줄 알았지.다트 바를 나올 때부터 꼭 쌀 것만 같았다구.그러는 동안 침실 저쪽에서 샤워를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덴은 로버터와 함께 욕실에 들어가서 몸을 부추기고 있는 걸까? 의자와 소파를 반듯하게 정리하자 방 분위기가 달라 보였다. 어지럽게 흩어졌던 로버터의 방은 누군가 다른 사람의 방처럼 변해 버렸다. 친구나 친척이나 애인의 사진은 아무 곳에도 없다. 바비 볼덴이 캐티와 살고 있는 방처럼 선반에 책도 꽂혀 있지 않았고 벽에 사진 한 장 걸려있지 않다. 어딘지 살벌한 느낌이 나는 공간, 아마 로버터는 혼돈 때문에 이 방에 자기 체취를 베이게 하고 있었으리라. 나는 어지럽던 그녀의 방을 호텔 객실처럼 말끔히 정돈했다.잠시 후 나는 하는 수없이 그녀와 알게 되기 전의 생활로 되돌아갔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샐, 막스, 메이허, 그밖의 동료들에게 사정을 설명할 필요는 없었다. 나는 어느 날 밤 게이트로 가, 일당과 함께 O스트리트로 달려갔다. 그것만으로도 좋았다.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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